
2026년 7월 둘째 주 경상권 소식을 전합니다. 부산은 삼성전기의 대규모 투자 발표로 활기를 띠고 있고, 대구는 여름 문화예술 시즌이 한창입니다. 부동산 시장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재외동포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고향 소식을 정리했습니다.
🏛️ 정책·행정 뉴스
7월 3일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삼성전기가 부산사업장에 2040년까지 15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경제부총리, 우주항공청장, 영남권 5개 시·도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고, 한화·현대자동차·삼성·SK·두산·LG 등 주요 그룹과 투자협약이 체결됐습니다. 해외에서 부산 투자를 검토 중인 교민 사업가라면 이번 협약이 지역 산업 생태계에 미칠 파급 효과를 눈여겨볼 만합니다.
한편 부산시는 7월 6일부터 대학(원)생과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시작했으며, 신청 기간은 8월 28일까지입니다.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도 실시설계 적격자로 에이치제이중공업 컨소시엄이 선정되며 총사업비 2,900억원 규모의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2026년 9월 우선시공분 착공, 2030년 10월 완공이 목표입니다.
🎨 문화·예술 소식
대구에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5일까지 두류공원 일대에서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열려 국내 최대 규모의 식음축제로서 관람객을 맞았습니다. 2013년 시작된 이 축제는 2026년 대한민국 로컬100에 선정되며 예비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했습니다. 이어 7월 3일부터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에서 <앤디 워홀: 예술을 팔다> 전시가 개막해 10월 25일까지 이어지며, 같은 기간 제2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창작지원작 '성주' 공연도 비슬홀에서 선보였습니다.
💰 투자·부동산 동향
부산·울산·경남 주택시장은 올해 1분기 들어 2022년 이후 4년 만에 동시 상승세로 전환됐습니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부산 0.3%, 울산 1.03%, 경남 0.34% 각각 상승했고, 1~2월 매매거래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8% 증가했습니다. 부산은 해양수산부 이전 논의가, 울산·경남은 조선·자동차 산업 호조가 시장 회복을 이끌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부산은 2026년 신규 입주 물량이 9,110세대로 최근 16년 내 최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어서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 압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하반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 등 세제 개편 가능성은 변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역이민이나 부산 부동산 투자를 검토 중인 재외동포라면 공급 물량과 세제 변화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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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Q&A
Q: 삼성전기 부산 투자가 재외동포에게 중요한 이유는?
2040년까지 15조원 규모 투자가 확정되면서 부산 지역 산업 생태계와 일자리, 부동산 시장 전반에 장기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 투자나 사업 진출을 검토 중인 교민이라면 이번 협약을 주요 참고 지표로 삼을 만합니다.
Q: 대구 앤디 워홀 전시 예매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daeguartscenter.or.kr)에서 온라인 예매 및 얼리버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시는 10월 25일까지 진행됩니다.
Q: 내일은 어떤 소식을 전해주나요?
내일은 제주·통일 소식을 준비해두었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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