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1.22 제주·통일 소식 | 제주 골프 관광객 회복 추세와 2026년 칭다오 화물선 손실보전금 확정
제주도는 섬 관광 경제가 회복 궤도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2025년 3분기 제주 도외인 관광객은 폭염이 극심했던 8월을 제외한 나머지 2개월에서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골프 관광객이 감소 추세에서 벗어나 호황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 특별자치도는 2026년 칭다오 신규 화물선 운항에 따른 손실보전금 45억원을 내년 예산에 확정하여 국제 해운망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 주요 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칭다오 화물선 항로의 경영 안정성을 위해 2026년도 손실보전금 45억원을 예산에 반영했습니다. 이 항로는 지난 10월 취항한 이후 물동량이 손익분기점의 30% 수준에 머물고 있어 손실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주도는 아시아 해운의 허브로서의 지위를 강화하기 위해 국제 물류망 확충에 계속 투자할 방침이며, 이는 재외동포 기업들의 한반도 물류거점 활용 기회 확대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 경제·산업 소식
제주의 관광산업이 회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5년 3분기 제주 도외인 내장객은 29만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4.5% 감소했으나, 8월의 폭염을 제외한 6월과 7월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습니다. 특히 제주 골프 관광객은 감소 주춤 현상을 보이며 다시 호황세를 찾아오는 추세입니다. 이는 글로벌 경기 회복과 해외 관광객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2026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규제 특례를 최종 선정받았으며, 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중 첫 코스닥 상장 기업(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이 나오는 등 신산업 육성도 본궤도에 진입했습니다.
🎭 통일·정책 소식
남북 경제협력의 법적 기반 마련이 논의 중입니다. 21일 서울에서 개최된 '2025년 통일사법연구회 심포지엄'에서는 북한의 경제특구를 중심으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사법적 대응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남북 경제협력 특별법 제정, 남북관계 전문 재판부 설치, 남북 상사 중재원 설립 등의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2026년 재외동포들의 남북 경제협력 참여 기회가 확대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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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외동포 관심사
제주 방문을 계획 중인 재외동포에게 좋은 소식입니다. 제주도 관광협회는 중국 무비자 시행에 따른 해외 관광객 유치에 서울, 부산 관광협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제주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골프장 이용, 감귤 체험, 오름 트레킹, 해안 드라이브 등 다양한 향수 여행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2026년 남북관계 개선 움직임이 계속되면서 통일관련 학술 투어나 평화 관광 상품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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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Q&A
Q: 제주 관광객 회복이 재외동포에게 무엇을 의미하나요?
A: 골프, 문화 관광, 향수 여행 상품이 다양해지고 서비스 품질이 개선된다는 뜻입니다. 제주항공을 통한 항공사 경쟁도 심화되어 항공료가 인하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Q: 칭다오 화물선 항로가 왜 중요한가요?
A: 한국-중국 무역의 물류비용과 배송시간 단축으로 이어집니다. 한국 제조업체나 재외동포 무역업체의 중국 진출을 더욱 용이하게 만듭니다.
Q: 내일은 어떤 소식을 전해주나요?
내일은 해외동포 특집으로 재외 한인 커뮤니티의 핫 이슈와 세계 곳곳의 교민 소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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